울산 북구 초등학교 ‘흉기난동 예고’에 7일 휴교

2023-08-07     경상일보
흉기난동

울산 북구 한 초등학교에 흉기난동을 하겠다는 예고글 신고가 접수돼 해당 학교가 7일 휴교하고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7시27분께 온라인 게임 채팅방으로 ‘내일 울산 북구 A초등학교에서 칼부림 예정’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에 같은 게임 이용자가 해당 글을 보고 바로 경찰청에 신고했다. 해당 학교는 방학이나 방과후 교실, 병설 유치원이 운영 중이다.

A초등학교는 7일 휴교조치 됐으며 경찰은 작성자를 추적 중이다.

한편 관할 경찰서에서 학교 내·외부 수색을 이어나가고 있으나 현재 거동 수상자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