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청 장애인댄스스포츠팀, 국제대회 두각

2023-08-08     차형석 기자
울산 울주군은 군청 장애인댄스스포츠팀(감독 서상철)이 ‘도쿄 2023 장애인댄스스포츠 국제대회’ 10개 부문에서 입상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6일 이틀간 일본 도쿄 요요기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총 18개팀에서 3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가 진행됐다.

울주군 장애인댄스스포츠팀은 선수단 6명 전원이 2023년도 국가대표로 대회에 참가해 3개 부문 1위, 5개 부문 2위, 2개 부문 3위 등 성과를 거뒀다.

입상 내역은 △콤비 스탠다드 클래스1(장혜정·배정부) △콤비 스탠다드 클래스2(황주희·손재웅) △듀오 스탠다드 클래스1(이영호·장혜정) 등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콤비 라틴 클래스1(이영호·손채영) △콤비 프리스타일 클래스1(장혜정·배정부) △듀오 프리스타일 클래스1(이영호·장혜정) △싱글 우먼 프리스타일 클래스1(장혜정) △싱글 맨 프리스타일 클래스1(이영호) 등 5개 부문에서 2위에 올랐다. △콤비 프리 클래스(이영호·손채영) △싱글 우먼 클래스1(장혜정) 등 2개 부문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