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유가공품 수거검사, 울산보건환경硏 “모두 안전”

2023-08-10     이춘봉
울산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7월1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여름철 유가공품 특별 수거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동물위생시험소는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소비자 안심도를 제고하기 위해 여름철 부패·변질 우려가 증가하는 유가공품 위주로 검사를 실시했다.

울산시와 구·군 등이 합동으로 관내 유가공업체 13곳의 위생 실태를 점검하고 축산물을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각 유형별로 식품의 기준 및 규격을 적용해 유산균 등 미생물 7항목과 보존료 등 이화학 4항목 등 총 11항목을 검사한 결과 검사 대상 모두 기준 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