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응급처치교육 통해 응급의료역량 강화 노력

2023-08-14     이형중
울산시는 13일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응급처치교육을 적극 추진해 응급상황 시 바로 대처할 수 있는 응급의료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자동심장충격기 실외 구비 등 응급의료환경 개선’과 관련한 손명희 울산시의원의 서면질문 답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우선 시는 “자동심장충격기 기기의 작동 환경 온도는 0~50℃로 실외 설치 시 폭염, 혹한에 의한 배터리 성능저하에 따른 작동 불능 또는 오작동 위험성이 있다”며 “기기 분실 등 관리문제 우려 및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의 책임이 강화됨에 따라 의무설치 외 기관의 실외 설치 또는 확대는 해당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동반되어야 하기에 신중하게 검토되어야 할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