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전 시장 후보 사퇴해야

2020-02-17     기자명
◇더불어민주당 박향로 중구 예비후보=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쪼개기 후원금 판결로 김 전 시장의 측근비리 실체가 조금씩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박 예비후보는 앞뒤가 맞지 않는 거짓말로 국민을 기만하지 말고 진실을 국민들 앞에 고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공개 사과와 함께 자유한국당 남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사퇴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김기현 전 시장측은 “흑색선전은 구태 정치 청산을 요구하는 울산시민들의 염원에 먹칠을 하는 행동”이라며 “민주당은 즉각 김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를 중단하고 선거의 제일 원칙인 ‘공정’의 가치를 지켜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