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주차대행 탑주차, 주차비 특가 프로모션 실시…‘주중 1만5천원’

2019-10-07     한맑음 기자

가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휴가철에는 전국 각지의 여행객들이 차량을 동반하여 공항으로 몰리는 경우가 많아 주차장 이용 부족에 난항을 겪는 이들도 적잖다. 특히 인천공항, 김포공항, 제주공항 등 전국 주요 공항의 경우 주차난이 심각한 수준이다.

이중에서도 김포공항의 경우 지난해 주차비가 30% 인상되면서 여행객의 부담이 더 늘었다. 이에 김포공항 주차대행 탑주차는 김포공항을 방문하는 이용객의 편의를 돕고 공항 이용객들의 주차 부담 고민을 해결하고자 대행료 무료 및 주차요금(주차비) 할인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7일 전했다.

탑주차 관계자는 “국내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이 늘면서 김포공항을 방문하는 여행객도 덩달아 늘었다. 공항 근처 공영주차장의 주차난에 피로감을 느끼는 여행객들이 최근 주차대행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크게 늘었다”며 “자사가 진행하는 이벤트를 이용할 경우 공항 주차비보다 평일 25% 저렴한 1만 5천원, 주말 및 공휴일은 35% 저렴한 2만원에 대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별도의 주차대행료도 필요없다”고 전했다.

김포공항 주차대행 탑주차의 주차대행을 담당하는 기사들은 모두 차량까지 책임지는 탁송보험에 가입되어 있다. 더불어 야외에 차량을 두는 경우 차량에 손상이 가는 상황이 적잖은 만큼 탑주차는 고객의 차량을 실내 주차장에 보관한다.

관계자는 “이용객이 성원에 보답하고자 주차비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했다. 자사의 이벤트 및 주차장 서비스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탑주차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고 말했다.

[경상일보 = 한맑음 기자 malklum@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