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욱한 울산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들은 17일 울산 북구 강동 수산물직거래장터를 찾아 수산물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수산업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수산물을 구매했다.
울산해양경찰서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소비절벽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영세 상인들에게 힘이 되어주고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율구입을 적극 독려하고 있으며, 울산해경 직원 구내식당 및 경비함정 내 부식 구입 시 지역 수산물을 우선 구입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지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