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철새게스트하우스 인기, 관광 연계상품도 개발 계획

2023-08-22     정혜윤 기자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지난 6월12일 개관한 삼호철새게스트하우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두 달 간 삼호철새마을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한 결과 누적 투숙객 460명을 기록했다. 주말 평균 예약률은 90% 이상, 평일에도 6개 객실 중 60% 이상 예약이 접수되고 있다.

공단은 향후 볼거리(철새홍보관, 태화강 동굴피아 등), 체험거리(삼호동 공예거리), 먹거리(삼호동 곱창거리), 잘거리(게스트하우스)로 구성된 울산 남구만의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지역 관광 인프라와 연계한 객실 패키지 상품으로 △계절 별 태화강-삼호대숲 탐조 프로그램 △가족 및 연인대상 공예 체험 프로그램 △봄·가을철 피크닉용품 대여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