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캐피탈, 신종코로나 피해 업체 대출금 상환 유예
관광업계 경영안정 지원 차원
내달 31일까지 지점으로 신청
2020-02-18 이형중 기자
BNK캐피탈은 신종코로나 발생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의 피해 최소화와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대출금 분할 상환 유예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분할상환 유예 대상은 중·대형버스(신차 및 중고) 및 제주렌터카 특화상품 이용업체로 가까운 BNK캐피탈 지점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3월31일까지다.
BNK캐피탈 관계자는 “이번 상환 납입 유예 지원이 신종코로나로 피해를 입은 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BNK캐피탈은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