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비 빙상장, 옥동에 2025년 들어선다

2023-08-25     강민형 기자
울산 남구 옥동으로 이전 건립되는 복합문화 반다비 빙상장이 연면적 672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오는 2025년 완공될 예정이다.

남구는 24일 ‘복합문화 반다비 빙상장 건립공사’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빙상장 외에 수중운동실, 생활문화센터, 작은 도서관 등도 조성 계획이다.

당초 삼산 일원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 남구 강남로 260 일원 삼산유수지 내 건립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기후변화로 삼산배수장 저류용량 부족에 따른 배수장 확장 필요성과 유수지 지반 상태 등을 복합 검토하며 남구 옥동 635-22 외 3필지 (구)법원부지로 변경됐다. 강민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