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울산공장 ‘상생장학금’ 2억 전달

2023-08-28     권지혜
S­OIL은 지난 25일 울산공장 본관에서 울산사회복지협의회에 상생 장학금 2억원을 기탁했다.

S­OIL의 상생 장학금은 협력사 직원 자녀와 울산지역 사회복지기관에서 추천한 대학생 등 60명에게 각각 30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S­OIL은 지난해부터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 및 직원들의 복리후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협력사 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장학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사회복지기관에서 추천한 대학생까지 수혜 대상을 확대했다.

울산사회복지협의회는 공정한 선발을 위해 장학위원회를 구성, 엄격한 심사를 통해 장학금 수혜자를 선정했다.

이영백 S­OIL 부사장은 “장학금 제도를 비롯해 지역사회와 밀착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함으로써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동반 성장뿐 아니라 지역사회와도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IL은 사업장이 위치한 울산지역의 청소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학교발전기금 출연, 장학사업, 도서 기증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S­OIL은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함께 천연기념물 어름치 치어 방류 봉사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S­OIL은 2010년부터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천연기념물 어름치 보호 캠페인’ 협약을 맺고 종 보존과 교육사업을 후원해 오고 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