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내달 1~3일 종갓집 온마을교육축제 개최

2023-08-28     강민형 기자
울산 중구가 오는 9월1~3일 사흘 동안 ‘2023 울산 종갓집 온마을교육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금, 이 순간! 마법처럼 희망을 노래하면 시작되는 드림!’이라는 구호(슬로건) 아래 청소년과 학부모, 주민, 마을교사, 마을교육공동체, 울산시교육청, 중구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 등이 함께하는 행사로 꾸며진다.

중구는 축제 기간 동안 중구청과 혁신도시 공공기관, 공룡발자국공원, 마을교육지원센터 등 지역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9월1일 오후 개막식을 시작으로 ‘중구형 마을교육, 그 길을 함께 가다’라는 주제로 ‘동심(동네에 대한 작은 관심) 찾기’ 교육 관계자 포럼이 진행된다.

2일에는 오전 10시부터 동서발전 별관 강당에서 이영덕 두각학원입시연구소 대표 소장의 의대 입학을 위한 진학특강과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의 ‘AI 시대의 신인류’ 주제의 진로특강이 열린다. 전재희 하브루타창의인성교육연구소 상임이사의 ‘행복한 우리 아이를 위한 진로 지도, 교육제도 변화에 따른 학부모 지도 방법’ 주제의 큰애기학당 행사도 준비됐다.

3일에는 오후 2시부터 공룡발자국공원에서 미래교육·마을교육·반려동물 체험 등 60여 개의 무료 체험 활동이 가능한 참여마당 행사가 열린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