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10억5000만원 투입해 연말까지 명덕호수공원 정비

2023-08-28     오상민 기자
울산 동구가 10억여원을 들여 명덕호수공원 정비사업에 나선다.

동구는 지난 25일 전하동 산 165-2 일대에 총 10억5000만원을 들여 추진하는 명덕호수공원 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동구는 이 사업을 통해 기존 하천 및 수로를 정비하고 다목적광장과 운동공간, 휴게시설을 설치하는 한편 기존 시설물을 정비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동구는 오는 9월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한 이후 올해 말께 준공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명덕호수공원은 지속적으로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휴게시설 및 공간 활용성을 확대하고,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도록 사업을 잘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