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도서관, 그때 그시절 베스트셀러 도서展
2023-08-29 전상헌 기자
이를 위해 울주도서관은 195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20년 단위로 5권씩 총 20권의 도서를 선정했다.
1950~60년대는 최인훈 작가의 <광장>을 비롯해 이어령 문학평론가의 <흙 속에 저 바람 속에>, 1970~80년대는 법정 스님의 <무소유>, 이문열 작가의 <젊은 날의 초상> 등을 선정해 전시한다.
이어 1990~2000년대는 유홍준 교수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조창인 작가의 <가시고기>를 선택하고, 2010~20년대는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 손원평 작가의 <아몬드> 등을 선택했다.
울주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서 누구나 한 번쯤은 읽었거나 들어봤을 책들을 관람하고, 이용자 모두가 그 시대로 돌아가 추억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시된 도서는 울주도서관 이용자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하고, 대출할 수 있다. 문의 255·8160.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