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산업육성 ‘최우수’...市, 인센티브 30억 확보
2023-08-29 이춘봉
시는 매년 지역 산업 발전과 기업 육성을 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역산업진흥계획을 자체 수립하고, 우수한 혁신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개발과 사업화 지원 사업을 통해 집중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울산은 인구 감소와 제조업 경기 위축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신규 고용 209명, 사업화 매출액 780억원의 성과를 창출했다. 이는 당초 목표 대비 신규 고용은 122.3%, 사업화 매출액은 141.5%를 초과 달성했다. 2021년 대비 정규직은 6.5%p, 연구직은 6.3%p, 청년 고용은 22.5%p 증가해 고용의 질이 향상됐고, R&D 사업화 성공률은 48.3%에 달해 전국 제조업 중소기업 평균 14.9%를 크게 웃돌았다.
한편 울산시는 S등급 달성으로 추가 확보한 국비 인센티브 30억원은 2024년 시 주력산업 기술 개발과 사업화 지원 예산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춘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