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2차 추경예산안 5065억 편성…153억 증액
2023-08-29 강민형 기자
이는 지난 제1회 추경 예산 4912억원보다 153억원 증액된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53억원 증가한 4964억원이다. 특별회계는 900만원 감소한 101억원이 편성됐다.
이번 일반회계 주요 세입재원은 조정교부금 73억원, 지방교부세 30억원, 국·시비 보조금 60억원 등이다.
중점 편성 기준은 재해 예방·지역 안전 강화, 주요 현안 사업 차질 없는 추진 등이다.
우선 재해 예방·안전 강화를 위해 △상습 침수 구역(복산사거리) 정비사업 7억원 △재해취약 미정비 소하천 정비공사 5억원 △폭염 대책비 2억원 △CCTV 통합관제센터 지능형 시스템 보강 2억원 △주연길 도로확장공사 2억원 △교량·옹벽 정밀안전점검 및 보수·보강공사 1억원 등을 편성했다.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중구축구장 조성 20억원 △국공립어린이집 신축 3억원 △100세 다목적체육관 건립 2억6000만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9월5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제258회 중구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강민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