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타일 김순희 이사, 성금 2500만원…‘아너’약정 1억기부 완료

2023-08-31     강민형 기자
울산 80호 아너 (주)경북타일의 김순희 이사가 30일 이웃사랑 성금 25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울산 1호 아너 (주)경북타일 우재혁 대표이사, 조진호 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김순희 이사는 지난 2018년 3월 울산 80호 아너로 가입, 이날 성금을 기부하며 약정 1억원을 완납했다. 성금은 김 이사의 뜻에 따라 울주군 취약계층 생계비, 언양중학교·학성고등학교 재학 저소득 가정 자녀 장학금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 이사는 “5년 전 남편(우재혁 대표이사)과 함께 좋은 일에 같이 동참할 수 있어 기쁜 마음으로 아너 가입을 했는데 오늘 그 약속을 지키게 되어 더없이 행복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의 행복을 위해 앞으로도 나눔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