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동(전 국회의원) 딸·사위 각각 서울서 병원 개원

2023-08-31     김두수 기자
국민의힘 박대동 전 국회의원 딸과 사위가 각각 서울서 병원을 개원했다.

30일 박 전 의원의 SNS 등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순환기 내과 전문교수(박사)로 재직해온 박 전 의원의 딸 효은씨는 지난 28일 ‘서울 하트내과’를 개원했다.

서울대병원 인턴에서부터 전공의와 전임의, 순환기내과 분과 전문의(심장초음파),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순환기 내과 교수를 역임한 뒤 이날 개원한 효은씨는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 대학병원에서 연수 경력도 겸비했다.

이와 함께 박 전 의원의 사위는 딸 효은씨가 개원한 내과 인근 ‘서울 플러스 이비인 후과’(원장 강진욱)를 개원했다.

박대동 전 의원은 이날 “서울대학 병원에서 내과교수로 근무해온 딸 아이가 개원을 했다”고 소개한 뒤 “서울대 의대에서 배우고 순환기 내과전문 박사답게 육체의 질병뿐만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살펴주는 좋은 의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서울대 의대 선배이기도한 사위가 개업한 병원과 (지근거리에서) 협업도 가능하지 않을까”라고 아버지로서의 마음을 담은 응원을 보냈다. 김두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