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문화공간 ‘들락날락’, 기장 안데르센마을 신규선정

2023-09-04     김갑성 기자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기장도예촌 내 안데르센마을이 2023년 부산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인 ‘들락날락’의 신규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은 15분 생활권 내에서 아이가 부모와 함께 자유롭게 도서서비스, 실감형 디지털콘텐츠, 미디어아트 등을 이용하면서 창의력을 키우고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가족친화 공간을 말한다.

군은 ‘안데르센마을 및 동화마을’을 올해 하반기 중 설계를 완료한 뒤 내년 상반기 중 착공, 2024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데르센마을 및 동화마을’은 기장군이 기장도예촌 내 1만7889㎡ 부지에 총사업비 147억원을 투입, 어린이와 가족 중심의 놀이·체험·학습·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안데르센마을’에는 동화미디어월, 플레이존, 전시체험관, 카페테리아, 휴게실, 디지털학습관 등이, ‘동화마을’에는 어린이 야외 놀이시설 등이 들어선다. 김갑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