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체육회 ‘또바기 체육돌봄 축구교실’ 시작
2023-09-05 박재권 기자
이주·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또바기 체육 돌봄사업은 소외될 수 있는 아이들에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스포츠 복지 실현과 사회 문화적 갈등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 장소는 △동구 히딩크드림필드 풋살장 △북구 최고축구센터로 1곳당 10여명의 학생이 매주 1회씩 오는 11월까지 10주간 프로젝트 체육수업에 참여한다. 선정된 종목에는 주·책임강사로 전문지도자를 배정하고,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용품 등 지원을 통해 프로그램 진행을 돕는다. 사업 종료 후에는 다문화가정과 관련된 기관에 프로그램 용품을 기증할 계획이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