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시 승격, YS 결단 없었다면 불가능”

2023-09-06     신형욱 기자
이채익 국회의원(울산남구갑, 국민의힘·사진)은 5일 부산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문민정부 출범 30주년 기념 세미나 ‘김영삼 대통령과 부산·울산·경남’에서 주제발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사단법인 김영삼민주센터가 주최하고, 민주화추진협의회(이하 민추협)가 주관하며 국민의힘 부산시당, 민주동지회, 부산민주동지회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 의원은 이날 ‘김영삼 대통령과 울산’의 주제 발표에서 김영삼 전 대통령과 울산과의 인연에 대해 설명했다.

1997년 100만 울산시민의 염원이었던 광역시 승격은 김영삼 전 대통령 재임기간에 이뤄졌으며, UNIST 설립 또한 공적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이 의원은 설명했다.

이 의원은 “울산이 광역시로 승격하는데 있어 김영삼 전 대통령의 결단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광역시 승격은 울산의 운명을 바꾼 역사적 사건으로서 국립대 설립 등 숙원 해결의 단초”라며 “광역시 승격을 통해 우리 울산은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7대 도시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으며, 도시 규모와 역량에 맞는 권한과 지위를 법에 따라 인정받게 됐다”고 강조했다. 신형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