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의회 추경 3973억 확정, 7개 사업 23억4200만원 삭감

2023-09-18     오상민 기자
울산 동구의회(의장 박경옥)는 지난 15일 제21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제1회 추가경정예산(3814억원)보다 159억원 증가한 3973억원 규모의 동구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

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강동효)는 집행부가 제출한 예산에 대한 심사 및 계수조정을 거쳐 7개 사업, 23억4200만원의 예산을 전액·일부 삭감했다. 삭감된 예산 가운데 15억4200만원은 내부유보금으로 반영하도록 했다. 직원가족 힐링캠프(720만원), 대송시장 출입구 간판 교체사업(2800만원), 동부동 362 일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8억원) 등 3개 사업이 전액 삭감됐다.

일부 삭감된 예산은 청년센터 거점공간 임차료, 드론 조종사 자격증 교육 사업 관련 예산 2건, 노동자종합지원센터 조성사업 등 4건이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