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UN총회서 아트카 3종 전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힘 더해

2023-09-19     이춘봉
현대자동차그룹은 18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뉴욕에서 시작되는 제78차 UN 총회 고위급 주간에 K-컬처 아티스트와 협업한 아트카 20대를 활용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11월 말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을 앞두고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이번 UN 총회에서 부산의 비전과 경쟁력을 널리 알려 막판 유치전에 힘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산엑스포의 차별화 포인트인 ‘친환경 기술 적용을 통한 탄소중립 엑스포’를 강조하는 차원에서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등 전기차 3종을 아트카 차량으로 선정했다. 현대차그룹은 유엔 본부 인근 및 뉴욕의 주요 명소에서 아트카를 운행하며 각국 주요 인사들은 물론 뉴욕을 찾은 전 세계 관광객을 대상으로 부산의 매력과 세계박람회 개최 의지를 알린다. 이춘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