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한가위보름달 29일 오후 6시14분 뜬다
2023-09-22 강민형 기자
21일 한국천문연구원은 추석 당일인 오는 29일 울산에 오후 6시14분께 달이 뜰 것으로 봤다. 가장 높이 떠오르는 시간은 30일 새벽 12시37분께다.
가장 둥근 달의 모양을 갖추는 시간대는 29일 오후 6시58분이다. 이때 달은 태양의 반대쪽에 위치해 완전한 둥근달의 형상을 볼 수 있다.
보름달은 울산·부산에 이어 대구 오후 6시16분, 대전 오후 6시21분, 세종 오후 6시22분, 서울 오후 6시23분, 인천·광주 오후 6시24분 순으로 확인 가능하다.
기상청 중기예보에 따르면 오는 추석인 28~30일은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보돼 보름달을 보기에 큰 무리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