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기 민주평통 울산지역회의 출범식

2023-09-25     신동섭 기자
제21기 민주평통 울산지역회의는 지난 22일 울산시티컨벤션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천창수 교육감, 구군 단체장 및 기초의회 의장과 300여명의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1기 민주평통 울산지역회의 출범식’을 개최했다.

최해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지역회의 부의장은 취임사를 통해 “2년의 시간은 결코 길지 않다. 반면에 통일의 길은 멀고 험한 여정이 될 것이다”며 “모두 함께 한반도 평화통일 실현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함께 나아가자”라고 말했다.

민주평통 울산지역회의는 이날 출범식과 더불어 ‘2023 울산 통일정세심포지엄’도 개최했다.

제21기 민주평통 울산지역회의는 주요 활동 목표를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 준비’로 정했다. 실현 방안으로 △통일·대북정책 추진 기반 고도화 △바른 통일 담론 확산으로 국민통합의 플랫폼 역할수행 △재외동포 글로벌 통일네트워크 활성화 △자유민주적 평화통일 준비를 위한 통일미래세대 지원으로 평화통일 활동 전개 등을 설정했다.

한편, 민주평통 울산지역회의는 매년 분기별 운영위원회 및 평화통일포럼, 자문위원 연수 등을 진행하며 대북통일정책에 대한 현장형 정책건의활동, 북한이탈주민 지원 등의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국민적 통일 공감대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