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가천2지구·명촌2지구 지적재조사 완료

2023-09-26     차형석 기자
울산 울주군은 ‘삼남 가천2지구’와 ‘상북 명촌2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바로잡고자 실시한다. 이번에 완료된 사업지구는 △‘삼남 가천2지구’(삼남읍 가천리 636-4 일원) 68필지 2만9461㎡ △‘상북 명촌2지구’(상북면 명촌리 11 일원) 308필지 16만8296㎡다.

군은 지난해부터 토지소유자 동의 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를 지정하고, 재조사 측량, 일필지 경계 협의, 경계 조정 및 확정 등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경계 확정으로 향후 지적공부상 면적이 증감한 필지를 대상으로 조정금 산정을 위한 감정평가를 실시하고, 군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산정된 조정금을 토지소유자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조정금을 통지받은 토지소유자는 60일 내에 조정금에 대한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6개월 안에 조정금을 청구 또는 납부해야 된다. 차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