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생포~대왕암~국가정원 연결 버스노선 신설을”

2023-10-04     신형욱 기자
최근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와 동구 대왕암공원, 태화강국가정원을 연결하는 버스 노선이 신설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방인섭 울산시의원은 3일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의 올해 누적 방문객 수가 지난달 9일 기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울산시에 이같이 서면질의했다.

방 의원은 현재 태화강을 지나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순환하는 버스는 808번, 256번 버스가 있지만 방어진으로는 운행하지 않고, 공업탑에서 방어진으로 가는 1421번 좌석버스는 울산대교를 따라 장생포 특구 언저리를 통과해버려 태화강~장생포~대왕암을 잇는 버스노선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태화강 일원에서 장생포 특구까지 순환 운행하거나 특구를 순환하지 않은 채 울산대교를 타고 방어진으로 향하는 버스 등에 대한 노선 조정이나, 태화강~장생포(특구 순환)~대왕암이 연결된 노선 신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신형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