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외솔 탄생 129돌 기념, 한글한마당 행사 7~9일 개최

2023-10-05     서정혜 기자
제577돌 한글날과 외솔 최현배 선생 탄생 129돌을 맞아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울산 중구 문화의거리 일원과 외솔기념관에서 ‘2023 외솔 한글한마당’ 행사가 마련된다.

행사 기간 문화의거리에서는 한글 홍보관, 멋글씨 수상작 전시, 창작동시조 작품 전시, 글그림 전시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한글사랑 음악회도 열린다. 외솔기념관에서는 온 가족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한글아, 놀자’와 외국인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한글 글짓기 대회 ‘한글으뜸가름제’가 진행된다.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는 외솔 국제타이포그래피 공모전 수상작 전시도 마련된다.

또 7일에는 ‘땅 이름 연구와 외솔 정신’을 주제로 외솔학술대회와 양사초등학교에서 문화의거리까지 함께 걸으며 한글의 가치를 되새기는 한글사랑 거리행진이, 8일에는 ‘반구대 암각화와 한글의 문자 디자인’을 주제로 외솔국제학술대회가 열린다. 서정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