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 긴급돌봄 한시 시범사업 추진 긴급돌봄서비스 제공인력 사전교육 진행 

2023-10-12     임규동 기자

울산광역시 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천석, 이하 ‘울산복지진흥원’)은 올해 12월까지 돌봄 사각지대 및 갑작스런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긴급돌봄 한시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긴급돌봄서비스 제공에 앞서 울산복지진흥원은 12일 울산복지진흥원 별관 교육장에서 요양보호사 등 돌봄인력 20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오후 2시부터 4시간에 걸쳐 진행된 교육은 ▲긴급돌봄서비스의 이해,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실습, 발달장애인 돌봄의 실제, 정신질환의 이해 등을 다루었다. 

‘긴급돌봄 한시사업’은 갑작스러운 질병 및 사고 등 위기 사례, 기존 제도권 서비스를 적시에 받을 수 없는 경우, 코로나19 등 감염성 질환으로 기존 돌봄의 공백이 발생했을 때 돌봄 인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득기준이 중위소득 120% 이하이면 본인부담금 없이도 30일 동안 72시간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울산광역시 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 정천석 원장은 “본 사업으로 돌봄 이 필요할 때 조금이나마 우리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촘촘한 사회서비스가 울산 시민에게 제공되어 복지체감도가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