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 자문단 발족…정기회의 개최
2023-10-12 차형석 기자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 자문단이 부산에서 위촉식을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부산시는 울산시, 경상남도와 12일 부산시티호텔 2층 컨벤션홀에서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 자문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부산, 울산, 경남의 담당 책임자와 분야별 민간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 자문단 위촉식,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 자문단 운영방안, (공동)위원장 선임, 부울경 초광역권발전계획 보고 및 자문 순으로 진행됐다.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 자문단은 부울경 상생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사업 등의 추진에 전문가 자문을 통한 전문성과 정책실행력 강화를 위해 구성됐다.
자문단은 총 21명으로, 기업·학계·공공기관·민간단체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3개의 분과위원회(신성장 산업·초광역 인프라·생활여건 개선)로 구성됐다. 자문단은 부울경의 다양한 현안과제와 초광역권 발전계획 협력사업 추진 자문, 정책 제안, 시·도민 공감대 형성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할 계획이다.
박시환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장은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의 성공을 위해서는 민관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추진 과정에서 부울경 시도민의 다양한 의견과 행정수요가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