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촌-서생 우회도로 등 6차 국지도계획 반영을”

2023-10-13     신형욱 기자
국민의힘 서범수(국토교통위원회, 울산 울주) 의원은 12일 국토교통부에 웅촌~서생, 언양~다운, 청량~다운 우회도로 등 울산시 주요 도로 건설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제6차 국도·국지도 계획에 반영을 요청했다.

서범수 의원은 의원회관에서 국토부 이용욱 도로국장 등에게 “언양~다운 우회도로의 경우 울산 도심과 울주군을 잇는 도로로 만성적인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며 “선바위공공주택지구나 태화강변공공지구, 도심융합특구, KTX역세권 도시개발지구 등 개발이 추진되고 있어 정부 차원의 교통혼잡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국토부 이용욱 도로국장은 ‘현재 국토연구원에서 2차 수요조사 중에 있고 내년 상반기에 일괄예비타당성 조사를 요청할 계획이며 향후 6차국도 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협의하겠다’고 답했다”고 서 의원은 전했다.

또 서의원은 웅촌~서생 도로도 “서부권(청량·웅촌)과 동부권(온양·온산· 서생)을 잇는 주간선도로로 남부권 신도시 조성사업과 연계성이 커 반드시 필요하다”며 일반 국도지선 지정을 당부했다. 신형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