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호스피스 인식개선 행사 마련

2023-10-18     전상헌 기자
울산대학교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와 울산지역암센터는 ‘호스피스의 날’을 맞아 ‘아픔을 덜고 마음을 채우다’라는 주제로 17일부터 20일까지 병원 본관 아트리움 로비와 혈액종양내과 외래에서 호스피스 전시와 퀴즈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울산대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직접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의미와 메시지를 전달하는 릴레이 영상을 제작해 상영하고, 완화의료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퀴즈 등 이벤트를 열었다.

고수진 권역별호스피스센터장은 “이번 행사로 울산시민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해 정확한 인식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고, 호스피스센터가 앞으로도 말기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대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권역별호스피스센터로 지역사회의 말기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입원형·자문형·가정형 호스피스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