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발달장애인 가족과 함께 하는 '2023년 발달장애인가족휴식지원사업 테마여행' 진행

울산광역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회장 손봉락)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발달장애인가족휴식지원사업 테마여행(역사탐방)을 경상남도 김해시 일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3년 발달장애인가족휴식지원사업은 발달장애인 가족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가족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휴식, 여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비스 이용시 발달장애인의 일시적 돌봄 제공을 목적으로 힐링여행(가족캠프), 테마여행(역사탐방) 자율여행이다

발달장애인 가족 총 342명 지원을 목표로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통해 가족 삶의 활력을 되찾고 가족 간 소통의 장이 마련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된다. 

 총 80명이 참여한 이번 테마여행(역사탐방)은 김해시의 다양한 관광지 방문으로 구성되었으며, 참여자들은 김해수로왕릉, 김해가야테마파크, 낙동강 레일파크, 와인동굴 체험 및 관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개인정비와 휴식 시간도 충분히 고려되어 가족들이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되었다.

테마여행(역사탐방)에 참여한 참여자들은 “김해 테마여행을 통해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배우면서 새로운 경험과 지식을 얻을 수 있었으며, 특별한 지원과 배려로 인해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수 있었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울산광역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손봉락 협회장은 “가족휴식지원사업을 통해서 가족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발달장애인에게 전문적인 돌봄과 지원을 제공하여 안정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발달장애인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휴식지원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