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가 최일호, 오는 28일까지 갤러리한빛서 개인전 마련
2023-10-22 서정혜 기자
조각가 최일호 작가가 오는 28일까지 남구 갤러리한빛에서 개인전 ‘행복한 조각가의 친구들’을 열고 있다.
작가는 일상에서 만나는 평범한 사람들의 모습을 익살스럽게 표현한다. 울고 웃는 표정과 달리 다양한 형태로 바꿀 수 있는 머리카락으로는 내적 감정을 담는다.
이번 전시에서는 주변 인물을 분석해 단순화하고 캐릭터화한 작품 16점을 선보이고 있다.
최일호 작가는 “일상생활에서 나타나는 행동의 변화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인간상을 해학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소개한다”고 말했다. 문의 903·0100.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