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서예작가 169명 작품 한자리에...울산서총 ‘화합한마당展’
2023-10-23 서정혜 기자
한국서예단체총연합회 울산지회(울산서총)가 오는 11월15일까지 태화강국가정원 은하수다리에서 ‘울산서예 화합의 한마당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전통 서예 작품을 야외 전시장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돼 울산서총 작가 169명이 한글·한문·문인화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종민 울산서총 회장은 “서예 저변을 확대하고, 회원 서력을 증진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화합 한마당전을 연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서총은 울산서예협회와 울산미술협회 서예·문인화 분과, 서도회 등 여러 갈래로 나뉘었던 울산 서예인들이 지역 서예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고자 지난해 결성했다. 서정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