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창업 독려 위한 축제 열렸다

2023-10-27     권지혜
울산시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6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BNK경남은행을 비롯한 11개 창업 지원기관과 함께 ‘2023 울산 스타트업 페스타’를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우수 스타트업 6개사에게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파로스마린·시너지)과 울산시장 표창(유에이치비·이엠코어텍·맵·써니웨이브텍)을 수여했다.

우수 스타트업 6개사는 선박, 인공지능, 에너지, 전기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력과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아 올해 우수 스타트업에 선정됐다.

우수 스타트업 발표는 표창을 수여한 시너지와 써니웨이브텍이 진행했다.

인공지능기반 에너지 솔루션 기업인 시너지는 창업 3년만에 10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동종 스타트업 중 최초로 수소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무선통신장비 제조기업인 써니웨이브텍은 금속 표면으로 통신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기술을 개발해 HD현대중공업과 기술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체 기술과 특허로 반려동물 전용 IoT 디바이스인 독스플레이를 출시하기도 했다.

이날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오픈이노베이션 △창업골든벨 △창업경진대회 △투자상담회 등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