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가드레일 충격…남구서 잇단 교통사고

2023-11-03     강민형 기자
2일 울산 남구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사고로 운전자, 보행자 등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오전 5시53분께 남구 용잠동 일원에서 포터 1대가 전복돼 운전자가 병원으로 이송됐다.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당시 사고를 목격한 시민이 “트럭 1대가 전복됐다”며 소방당국에 연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오전 9시2분께 남구 무거동에서는 2.5t 트럭이 인근 가드레일을 충격해 길을 걷던 보행자와 운전자가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사고로 가드레일 일부가 완전히 파손되고 사고 차량의 앞 범퍼가 떨어져나가고 앞 좌석부분이 크게 찌그러지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보행자, 운전자는 모두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강민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