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에이치에이치에스, 2023발명특허대전 장관상

2023-11-06     이춘봉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스마트 헬스케어 전문 기업인 에이치에이치에스가 2023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안전모듈 생체 신호 측정 모듈 특허 기술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에이치에이치에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2023년 지역 SW 서비스 사업화 지원 사업의 지원을 통해 특허 기술을 개발했다.

특허 기술은 근로자의 뇌파, 심박, 넘어짐 등의 생체 신호를 측정·분석하고, 자체 데이터센터로부터 근로자의 위험 상황에 대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및 관리가 가능한 데이터 기반 통합 근로자 스마트 안전관리 플랫폼이다.

에이치에이치에스는 2022년부터 이 특허 기술을 연계한 스마트 안전관리 플랫폼(LERTS) 제품을 한국전력공사, 한국수자원공사, 삼성물산 등 공사 현장으로 납품하고 있다.

유해가스 감지 기능 고도화를 위해 울산항만공사 내 테스트베드를 운영, 향후 적용 분야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병태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에이치에이치에스가 성공적인 상용화를 할 수 있도록 SW 품질 관리, 기술 개발 컨설팅 및 국내외 마케팅 등의 지원을 실시, 울산 대표 ICT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춘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