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조문학상 이상태·시조작품상 정순연 수상
2023-11-10 전상헌 기자
울산시조시인협회는 2023년 울산시조문학상에 이상태 시인(작품 ‘등거리 굿’ 등)과 울산시조작품상에 정순연 시인(작품 ‘혓볕을 만지다’ 등)을 각각 선정했다.
<두레문학> 발행인인 이상태 시인은 2002년 ‘현대시조’로 등단해 ‘울산문학’ ‘현대시조’ 작품상 수상을 비롯해 시집 <사랑 갈무리> <바다가 그리운 날> 등을 펴냈다.
작품상 정순연 시인은 2015년 울산전국시조백일장 장원을 차지한 정순연 시조시인은 문예운동 수필부문 신인상을 받았고, 수필집 <놋그릇의 추억>, 시집 <햇볕을 만지다> 등을 출간했다.
시상식은 10일 오후 6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울산시조 문학의 밤’ 행사에서 함께 진행한다. 또 이날 울산시조시인협회 연간집 <울산시조> 출판기념회와 지난 8월 열린 ‘울산전국시조백일장’ 시상식도 개최할 예정이다. 전상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