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ETRI 기술의 날, 31개 우수기술 전시·시연

2023-11-10     석현주 기자
울산시가 지역 주력제조업의 디지털 전환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미래신산업 육성을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공동협력을 강화한다.

울산시는 9일 롯데호텔에서 ‘2023년 울산시-한국전자통신연구원 기술의 날(Tech Day)’을 개최했다.

행사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울산지능화융합연구실 성과와 연구 소개, 주요 기술 현장 시연, 지역 주요 기업 등에 대한 기술 이전 상담 등으로 진행됐다.

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울산연구실 주관으로 ‘제조데이터 보호 거래 온라인체제 플랫폼 기술’ ‘제조 인공지능(AI) 구축 프레임워크 개발’ ‘웹·모바일 기반 회전 설비 상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등 31개 우수 기술을 현장에서 전시·시연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 최고 역량을 가진 기관들과 교류를 강화하고 지역 기업으로의 기술 이전과 사업화를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