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 제조업의 뉴노멀 세미나

2023-11-13     권지혜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는 지난 10일 롯데호텔 울산에서 제조업의 뉴노멀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 (주)인터엑스, 울산세관, 울산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주최한 세미나에는 자동차부품, 화학, 기계 등 관내 주력 산업군에 종사하는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했다.

무협 울산본부는 공급망 재편, 친환경, 디지털 전환 등의 글로벌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발굴을 통해 지역 제조·수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세미나를 마련했다.

박정윤 (주)인터엑스 대표는 ‘공급망 재편, 친환경, 디지털 전환과 중소·중견기업의 대응’, 박현 KMPG 삼정회계법인 상무는 ‘전통 제조산업의 신산업 전환 동향 및 성공사례’, 김영호 울산세관 계장은 ‘무역환경 변화에 대응한 관세 행정 스마트 지원 방안’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박선민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장은 “제조업의 문법이 바뀌고 있다”고 강조하며 “관내 기업들이 급변하는 세계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서 수혜를 볼 수 있도록 지역 혁신 스타트업 및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