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캠페인, 내달 25일까지 후원자 모집
2023-11-20 정혜윤 기자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지난 2007년부터 올해로 17년째 전국에서 진행되는 초록우산의 연말 대표 캠페인이다.
올해 캠페인 기간 내 모금된 후원금은 울산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및 난방비 등으로 지원된다.
지난해 진행된 제16회 산타원정대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은 총 1억1320만원으로, 울산지역의 개인·단체·기업이 힘을 모아 805명의 울산 아동에게 난방비 및 크리스마스 선물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 캠페인은 오는 12월25일까지 산타를 모집하며, 100만원 이상의 일시후원 또는 10만원 이상의 정기후원에 동참할 시 울산시민·단체·기업 등 누구나 산타가 될 수 있다.
또한 오는 12월8일 이전 산타원정대 참여시 8일 울산가족문화센터 대연회장에서 진행하는 산타원정대 선포식에 참여할 수 있다.
울산지역 산타가 되고 싶은 개인·단체·기업 등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275·3456)로 신청하면 된다.
김동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장은 “복지사각지대에서 소외받는 아동들에게도 따뜻한 크리스마스와 연말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