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반다비 빙상장 지상 7층 규모 조성

2023-11-20     강민형 기자
울산 남구 옥동 (구)법원 부지에 지상 7층 규모의 복합문화 반다비 빙상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남구는 지난 17일 남구청에서 서동욱 남구청장,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과 복합문화 반다비 빙상장 설계안 확정에 따른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변경된 설계안에 따라 지상 7층, 연면적 약 1만560㎡ 규모에 1~4층에는 복지관이 5~7층에는 빙상장, 수중운동실, 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 등 주요시설이 조성된다.

당초 복합문화 반다비 빙상장은 지하 2층~지상 2층의 연면적 6720㎡ 규모로 건축될 계획이었다.

빙상장 건립공사는 내년 4월 착공해 2025년 12월께 준공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지리적으로 울산의 중심지에 위치한 옥동에 복합문화체육시설을 건립해 울산시민에게 동계스포츠와 다양한 문화시설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