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 마스크, 바이러스와 미세먼지 보호뿐만 아니라 패션 마스크로도 인기
미세먼지 대란에 이어 코로나 19 문제가 심화될수록 마스크 사용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사람이 많아졌다. 구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일회만 사용하고 버려야 하는 문제가 있는 것, 환경적으로도 좋지 않다는 의견이 많다.
하지만 현 상황에서 마스크를 포기할 수 없는 법, 이를 위한 다회용 마스크 출품은 필수품이 되어버린 현 시각에서 굉장히 이목을 집중할 수 있는 부분이다.
현존하는 마스크의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얼굴에 맞지 않는다는 점이다. 일회용 마스크는 기성품이기 때문에 착용하게 되면 아래쪽과 옆쪽이 들뜨는 현상이 발생한다. 실질적으로 높은 등급을 책정 받은 제품이라고 할지라도, 마스크를 투과하지 않고 미세먼지와 바이러스가 침입할 확률이 높은 것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CLA 마스크에서는 일반 재봉 방식이 아닌, 레이저 컷팅 방식을 통한 초정밀 재봉과 인체공학적인 3D FIT 설계로 얼굴 윤곽에 자연스럽게 밀착된다. 이로써 양 옆과 밑에서 들어오는 미세먼지와 바이러스를 최대한 차단할 수 있다.
또한 1회용이라는 한계점을 벗어나, 내부 필터를 장착할 경우 최대 8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본품은 다회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한번 쓰면 버려야 하는 일회용 마스크보다는 훨씬 환경적으로 도움이 되는 제품인 셈이다.
그렇다면, 성능은 어떨까? 코오롱 의류 원단을 사용하여 신축성과 복원력이 뛰어나고, 자외선 차단 ATB-UV+ 원단을 사용하여 자외선 차단 기능까지 보유하고 있다. 흡습과 속건성 기능으로 수분을 건조하는 기능이 있어 땀이 차지 않고 상쾌함을 유지시켜주는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는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내부 필터는 활성탄이 포함된 5중 필터를 채택하고 있는데, 여과 기능 뿐만 아니라 향균작용과 냄새 제거 효과까지 있다. 기존에 판매되고 있는 마스크들과 다른 점은 없으면서도 편안함과 디자인을 강조한 것이다.
CLA 마스크 브랜드를 제조 및 판매하는 이명재 대표는 "거품을 뺀 가격에 모두가 동일하게 공급받을 수 있는 마스크를 만들고 싶었다. 편안함, 안전함, 가성비 그리고 패션까지. 어느 하나 포기할 수 없는 21세기의 젊은이들을 위한 필수 물품으로 자리 잡는 것이 꿈이다"라고 밝혔다.
CLA 마스크는 현재 다양한 채널에서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