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읍 사찰·개인창고서 불…인명피해 無

2023-11-30     박재권 기자
29일 오후 2시26분께 울산 울주군 청량읍의 한 사찰에서 불이 났다.

불은 컨테이너 형태의 사찰 부속 건물에서 발생해 본 건물과 인근 야산까지 옮겨 붙었다.

소방당국은 헬기 2대와 소방차량, 산불진화차 등을 동원해 오후 5시50분께 진화 작업을 마쳤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한편 이날 오후 3시10분께에는 청량읍 용암리에 위치한 개인 창고에서 불이 나 약 15분 만에 완진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인해 소방 추산 약 3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용접 중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재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