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팜’ 최화정쇼 또 전체 매진

2020-02-28     배정환 기자

2월 26일에 방송된 CJ홈쇼핑 최화정쇼에서 에이비팜 솔트크림과 솔트클렌저가 또 다시 전체 매진을 기록하며 전회 매진 기록을 이어갔다. 이번에도 목표 매출액을 훌쩍 뛰어 넘는 1.5배에 가까운 기록을 달성했다는 후문이다.

명품 셀럽 최화정씨가 피부 컨디션이 무너져 시름할 때 우연히 써 본 이후 인생크림이 되었다는 에이비팜 솔트크림은 근래엔 인스타그램 150만 팔로워를 거느린 임보라가 애용하는 크림으로도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옵션 2번 상품으로 선보인 솔트클렌저는 약산성 폼클렌징으로 매 방송 이렇다 할 멘트 없이 입소문 만으로 조기매진을 기록하고 있는데 겟잇뷰티에서 선정하는 뷰라벨 폼클렌징 부문에선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에이비팜 솔트크림과 솔트클렌저는 이름 그대로 소금이 함유된 소금 화장품이다. 에이비팜에 사용된 소금은 독일 괴팅겐 지하 450m 아래 갇혀 있던 원시바닷물에서 나오는 루이젠할 미네랄 솔트이며 독일에서는 소금을 이용한 스파에 의료보험 혜택을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에이비팜 관계자는 ‘솔트크림은 자사에서 2009년 한국 시장에 첫 선을 보였는데 처음부터 주목 받았던 것은 아니다. 오직 진정성 마케팅으로 피부 문제로 시름하는 분들에게 알음알음 이름을 알려왔다.’며, ‘우리 몸 어디든 물이 있는 곳엔 소금이 있고, 소금이 있는 곳엔 물이 있다. 그래서 소금을 수분자석이라고 부르는데, 화장품 원료로서 이만한 자원도 없다.’고 전했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