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협 ‘다음’ 뉴스검색 변경 철회 촉구
2023-12-06 전상헌 기자
대신협은 성명에서 본격적인 지방시대가 개막되면서 지역신문은 지방정부 내 의사결정을 위한 다양한 담론 생산과 유통, 공론장 역할 등을 수행하면서 역할이 갈수록 증대되고 있는 엄연한 현실에서 ‘다음’의 뉴스 검색 정책 변경은 앞으로 지역 뉴스의 입지를 더욱 좁아지게 만들어 지역신문을 위기로 내몰 것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총선을 앞둔 민감한 시점에 이런 조치를 강행한다면 지역의 다양한 여론과 정치 동향, 현안 등을 알리는 지역언론들의 언로를 차단하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며 ‘다음’이 CP사 위주 검색기준 정책을 강행한다면 뜻을 같이하는 언론단체 등과 연대해 적극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신협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