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들과 통일에 대한 희망 키우다

2023-12-07     석현주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지역회의(부의장 최해상)는 6일 문수컨벤션 다이아몬드룸에서 ‘2023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통일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북한이탈주민을 비롯해 민주평통 자문위원, 시민, 내빈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에서는 평화통일활동 우수자 15명에 대한 표창패가 전달됐다.

이어 ‘우리의 소원은 통일’ 퍼포먼스, 퓨전국악 아리안 등 통일문화공연이 마련됐고,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됐다.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한 5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과 300만원 상당의 경품추첨도 마련됐다.

최해상 부의장은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민주평통의 실질적 역할을 모색하고자 북한이탈주민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라면서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정착하며 유대감을 형성하고, 통일한마당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통일에 대한 희망과 꿈을 키울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