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피해자 자립 지원기금 기탁,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2000만원
2023-12-08 강민형 기자
고려아연은 기금 2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고, 모금회에서는 범죄피해자 지원기금을 별도로 관리하다 경찰에서 추천한 범죄피해자에게 기금을 집행할 예정이다.
울산경찰청이 2016년부터 대기업 지정 기부를 통해 지원해 온 범죄피해자 수는 모두 316명이다. 금액은 3억1000만원이 지원됐다.
고려아연측은 “매년 전 임직원이 급여의 1%를 기부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올해부터는 더 많은 범죄피해자들이 지원받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부금액을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올렸다”고 말했다. 강민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