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요양병원서 60대男 추락
2023-12-11 오상민 기자
10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8시51분께 전하동 한 요양병원 3층 발코니에서 입원 환자 60대 남성 A씨가 떨어졌다.
지나가던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원이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시켰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병원 발코니 출입문이 잠겨 있어야 하지만 잠금장치 고장으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병원의 관리 소홀 여부와 자세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오상민기자